물권의 객체는 원칙적으로 특정된 독립한 물건이어야 하지만, 권리질권처럼 예외적으로 물건이 아닌 재산권이 물권의 객체가 되는 경우도 있다. 구분소유 건물의 등기부상 전유부분 면적 표시가 기술적으로 잘못된 경우, 그 잘못된 면적만큼 소유권보존등기를 말소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경정등기로 해결한다. 토지의 경계는 원칙적으로 지적공부(지적도)상의 경계에 의하지만, 그 경계가 기술적 착오로 실제 경계와 다르게 작성된 경우에는 실제(현실) 경계가 우선한다는 것이 판례다.